[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훈풍에 힘입어 1910선을 회복했다.
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05포인트(0.63%) 오른 1916.57을 지나고 있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 기조가 확인된 가운데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2%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도 장 초반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2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억원, 27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8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1.97%), 철강금속(1.15%), 서비스업(1.07%), 은행(0.96%), 전기가스(0.93%), 건설(0.87%), 금융(0.75%), 통신(0.53%) 순으로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0.04%) 업종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32포인트(0.59%) 오른 569.75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20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5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5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65원(0.15%) 내린 109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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