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운항·객실승무원 60여명 신규채용
2015-01-13 16:28:43 2015-01-13 16:28:43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제주항공은 2015년 운항승무원(조종사) 24명과 객실승무원 4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채용이 올해 상반기 중 계획하고 있는 항공기 추가도입과 신규노선 취항에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채용사이트(recruit.jejuair.net)에서 이뤄진다.
 
운항승무원 지원자격은 ▲신입 부기장의 경우 고정익 비행시간 300시간 이상 ▲경력 부기장의 경우 국내 정기항공사 운항경력 3년 이상 ▲기장의 경우 총비행시간 4000시간 이상과 국내 정기항공사 기장 운항경력 500시간(PIC 500Hr) 이상(JET 항공기)이어야 한다.
 
운항승무원 공통자격은 ▲한국 운송용 조종사 면장 소지 ▲한국 조종사 영어자격 4급 이상 ▲한국 항공급 무선통신사 자격증 ▲국내에서 수검 받은 유효한 항공신체검사 증명 1급을 소지해야 한다.
 
신입 객실승무원 지원자격은 ▲전문학사(201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이상의 학력 ▲신장 162cm 이상 ▲교정시력 1.0 이상 ▲접수일 기준 유효한 공인 어학성적을 제출해야 하며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B737-800 기종 17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같은 기종으로 올해 6대를 신규도입하고 2대를 반납해 올 연말까지 모두 21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자료제공=제주항공)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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