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1년8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2015-01-15 17:29:04 2015-01-15 17:29:04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15일 코스닥지수가 전거래일 대비 7.22포인트(1.26%) 오른 581.39포인트를 기록해 1년8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시가총액 역시 153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번 달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60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6000억원(3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지수 상승은 이날 발표된 정부의 창조적 금융생태계 활성화 방안 발표와 전자결제 서비스 활성화 등 정부정책 기대감으로 핀테크(Fin-tech) 관련 등 정책수혜주가 지수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형주 중심으로 1월 효과에 따른 매수세가 확산되며 코스닥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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