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KB투자증권은 19일
엠게임(058630)이 올해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을 중국 시장에 진출시킴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장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엠게임은 이번 달 중국 파트너 토크웹을 통해 프린세스메이커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웹젠이 대표작 뮤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든 게임들이 성공을 거둔 이후 IP를 활용한 게임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며 "엠게임의 프린세스메이커 역시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게임으로 웹젠의 사례처럼 중국에서 성과를 기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엠게임은 또 오는 2월 중국 파트너사인 17게임을 통해 온라인 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 열혈강호2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전작인 열혈강호의 매출이 300억~400억원대로 추정되는 만큼 열혈강호2도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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