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비전, 대구경북권 의료관광 사업 진출
대구시와 협력..중국 요우커 유치 겨냥
2015-01-21 15:15:37 2015-01-21 15:15:37
[뉴스토마토 문애경기자] 폴리비전(032980)은 대구광역시와 협력해 의료관광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폴리비전은 1월19일 4박5일 일정의 의료관관객 유치를 시작으로 2015년 30만명, 2017년까지 연 100만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은 일반 관광에 양질의 의료와 관광을 결합시켜 기존의 단순관광보다 부가가치는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폴리비전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중국 내에서도 소득 수준이 높은 강소성, 안휘성, 저장성을 마케팅 거점으로 정했다.
 
또한 폴리비전은 중국 관광객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중국 국영여행사, 의료관광의 거점도시인 대구시와 연계해 올해 초부터 동남권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2015년 메디시티 대구의 단체의료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엽 폴리비전 대표는 "대구의 높은 의료기술과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결합해 대구시가 명실공히 글로벌 의료관광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폴리비전은 중국 관광객과 관련해 호텔업, 카지노업 ,사후면세점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폴리비전은 중국 국영여행사, 대구시와 연계해 올해 초부터 동남권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사진제공=폴리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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