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1930선..현대차 1%↑(9:15)
2015-01-22 09:20:32 2015-01-22 09:20:32
[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코스피가 수급 호조에 갭상승 출발로 193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21포인트(0.43%) 오른 1929.67로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진행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2억원, 기관은 140억원 가까이 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23억원 매물 출회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 대체로 오름세다. 한국전력의 강세에 전기가스업종이 1% 이상 상승 중이다. 뒤를 이어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화학, 건설 업종이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운송장비(0.48%), 서비스(0.54%), 종이목재(0.23%), 증권(0.31%), 전기전자(0.17%) 업종이 상승 중이다.
 
반면 보험(-0.35%), 금융(-0.25%), 의약품(-0.15%), 통신(-0.04%) 업종은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시총 상위주들도 대체로 상승 중이나 상승 폭이 크지는 않다. 삼성전자(005930)가 0.14% 강보합권을 유지하며 140만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실적 발표를 앞둔 현대차(005380)는 빠르게 상승폭을 키워가며 1% 이상 오르고 있다.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한국전력(015760)POSCO(005490) 역시 1% 이상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2013년 고점인 588선 밑에서 출발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2포인트(0.50%) 오른 587.22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18억원, 개인은 58억원 매수 중이나 외국인은 70억원 매도에 나서고 있다.
 
다음카카오(035720), 메디톡스(086900), CJ오쇼핑(035760)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컴투스(078340)는 0.34% 오르며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웹젠(069080)은 3.3%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미국 LED 반도체주인 크리가 개선된 실적 발표 이후 뉴욕 시장에서 4% 이상 강하게 상승한 영향에 서울반도체(046890)가 2% 이상 오름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75원 오른 1085.15에서 등락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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