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아시아나항공이 일본 ANA항공과 함께 인천공항 주변에 나무를 가꿨다.
아시아나항공과 ANA항공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150명은 지난 18일 인천공항 인근에 모여 교목 5백주, 관목 1천주를 심었다.
두 항공사는 ‘함께 가꾸는 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공항 인근에서 공동 식목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1월에 일본 요나고 공항 인근에서 첫번째 공동 식목행사를 펼쳤고, 앞으로 해마다 2회씩 양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측은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인천공항신도시 지역에서 NGO단체인 생명의숲 국민운동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 중구청이 함께 조성하고 있는 ‘세계평화의 숲’에서 실시됐다”며 “앞으로 공항신도시의 완충녹지와 지역주민의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