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키움증권은 27일
보령제약(003850)의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평가하며 기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지현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보령제약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4분기보다 24.3% 증가해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별상여금 지출에도 불구하고 원가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카나브 매출 대형화와 멕시코향 기술료 수입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외형과 영업이익은 각각 13.9%, 30.7% 증가가 예상된다는 평이다.
김지현 연구원은 "카나브의 복합제 상용화와 이머징지역 판권 추가계약에 따른 기술료 수입, 포스겔 등의 중국향 수출 확대에 따라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3.9%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매출호조로 인한 고정비 절감, 카나브 매출비중 확대로 30.7%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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