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커피 브랜드 '맥카페' 리뉴얼
2015-01-27 09:26:53 2015-01-27 09:26:5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29일부터 커피 브랜드 '맥카페(McCafé)'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즐거움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커피 브랜드로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컵 디자인을 화사하고 톡톡 튀는 오렌지색으로 변경했다.
 
또한 뚜렷한 개성과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는 배우 유아인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이와 함께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가격을 인하했다.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등 고객이 즐겨 찾는 커피 제품은 기존에 미디움 사이즈만 판매하던 것에서 스몰 사이즈까지 확대했다.
 
특히 카페라떼 스몰 사이즈 1800원을 비롯해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 스몰 사이즈를 각각 1500원과 1800원에 선보이며, 다른 커피 제품도 최대 600원까지 가격을 내린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높은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맥카페를 더욱 부담 없는 가격과 새로운 모습으로 소개하게 됐다"며 "'즐거움이 필요한 순간, 맥카페 한 잔 하자'란 새 슬로건처럼 더 친근한 커피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카페 이미지. (사진제공=맥도날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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