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구매협력사 초청 신년인사회..동반성장 다짐
2015-01-30 16:19:31 2015-01-30 16:19:31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제철(004020)은 지난 29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구매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신년인사회를 열고 동반성장을 다짐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날 현대제철은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상생협력에 힘써준 협력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회사의 경영방침과 전략방향을 공유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상생경영 방안을 구매협력사와 논의했다.
 
우유철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일관제철 제체를 완성한 후 합병 시너지를 이룬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 봉강 60만톤과 선재 40만톤 규모의 당진 특수강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경영방침을 ‘소통과 통합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로 정하고 이를 위한 전략방안 중 하나로 ‘함께 만드는 고객성공’을 선정했다”며 “이를 위해 현대제철과 협력사 모두가 전문성, 품질, 기술력 등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역량 확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제철은 2011년 70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협약 선포식을 실시한 이래 2013년 87개사, 지난해에는 93개사 등으로 동반성장 협력 파트너를 확대했다.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에서 29일 열린 '현대제철 구매협력사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우유철 부회장(왼쪽 여섯번째)과 강학서 사장(왼쪽 세번째) 등 현대제철 임원들과 협력업체 사장단이 신년 떡케익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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