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지난달 창사 이래 최다 해외여행객 송출
2015-02-02 11:35:25 2015-02-02 11:35:25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모두투어(080160)가 월간 최대 해외여행객 송출 기록을 달성하며 기분좋게 한 해를 시작했다.
 
모두투어는 2일 지난 1월 총 13만3700명의 해외패키지 송객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객실적은 국내 여행과 항공권을 제외한 실적으로 전년과 다르게 설 연휴가 2월임에도 불구하고 3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했다는 게 눈에 띈다. 회사 측은 현재 50%가 넘는 모객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설 연휴에 힘입어 이달 역시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엔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일본의 경우 여전히 80%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고, 괌과 사이판으로 대표되는 남태평양 지역도 경쟁력 있는 판매가와 항공료 등을 무기로 2개월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 태국 역시 20% 넘는 성장을 기록하며 동남아 월간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유럽이 25% 넘는 성장을 기록하는 등 지난달에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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