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대신증권(003540)은 4일
모두투어(080160)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업황과 신사업 등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시장 점유율 확대 속도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항공권 판매는 지난해 1월 전년동기 대비 15% 줄었지만 점차 증가하며 지난해 12월에는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업황 역시 우호적인 환경"이라며 "엔저와 유로약세 등으로 지상비가 하락하고 유가하락에 따라 상품마진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투어는 모두투어리츠를 통해 호텔을 분산 소유하고 있고 모두스테이를 통해 호텔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4개 운영하고 있는 호텔을 오는 2020년 20개까지 늘릴 계획인데 정부 투자 활성화 대책으로 호텔 사업환경은 최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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