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제유가 급락..정유·화학VS항공주 '희비 교차'
2015-02-05 09:20:34 2015-02-05 09:20:34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국제유가가 다시 급락한 가운데 정유·화학주와 항공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일 대비 3000원(3.07%) 내린 9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010950)은 1.43% 떨어지고 있고, GS(078930)도 약보합권이다.
 
화학주도 일제히 내림세다. 롯데케미칼(011170), LG화학(051910)이 2.5% 넘게 하락했고, 한화케미칼(009830)도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유가 하락 수혜주인 항공주는 오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한항공(003490)이 각각 2.73%, 2.09% 상승 중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8.7% 하락한 배럴당 48.45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