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설 연휴 앞두고 한산..3곳 4335가구 분양
2015-02-06 13:42:18 2015-02-06 13:42:18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2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긴 설 연휴를 앞두고 비교적 한산할 전망이다.
 
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3곳 4335가구(임대·오피스텔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난주 청약물량 총 2210가구보다 96% 증가한 물량이다. 당첨자발표는 5곳, 계약은 8곳에서 이뤄진다.
  
오는 12일 호반건설은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에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2차'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84㎡, 총 1100가구로 구성된다.
 
호매실IC를 통해 과천~의왕 고속화도로, 수원~광명 고속화도로(공사 중) 등이 인접해 있다. 인근에 칠보초가 있으며 지구 내에는 학교 용지가 계획돼 있다. 호매실 도서관이 최근 개관했으며, 5000석의 돔구장과 축구·농구장 등을 갖춘 체육문화시설도 준공 예정이다.
 
같은 날 협성건설은 경북 경주시 용황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협성휴포레 용황'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59~101㎡, 총 1588가구가 공급된다.
 
경주에서는 처음으로 고층 아파트로 건설이 될 뿐만 아니라 4베이 설계까지 적용됐다. 형산강변의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부지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다.
 
오는 13일 호반건설은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20개동, 전용 65·84㎡, 총 164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이 위치해 있고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정왕IC 이용이 편하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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