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알리안츠생명이 운영하는 대학생 디지털 이노베이터 양성 프로그램인 영 알리안츠가 1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알리안츠생명 본사 대강당에서 소셜 미디어 마케팅 Focus On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영 알리안츠 8기 20명이 지난 6개월 동안 알리안츠생명에서 경험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 실무와 국내외 기업들의 사례 분석을 통해 얻은 정보를 취업과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알리는 자리였다. 기획부터 자료제작, 홍보, 발표까지 이들이 직접 맡았다.
리더인 박승준 학생(강원대학교 산업공학과 3학년)을 비롯한 영 알리안츠는 150여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 시장환경을 설명한 후, 국내외 기업들이 브랜딩, 고객관리, 영업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는 최신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어 사례 분석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예비 마케터로서 주시해야 할 소셜 미디어 마케팅 분야와 향후 이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들은 "오늘날 기업은 소통, 공감의 수단을 넘어 브랜딩, 고객관리, 영업 등 실질적인 성과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다"며 "영 알리안츠는 그 중에서도 영업지원을 위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 주목하고 인사이트를 주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카페 스펙업을 설립한 경험이 있는 유상일 씨가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 대한 특강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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