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금호타이어(073240)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NBA 올스타 2015의 공식 광고 스폰서로 나선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초 글로벌 타이어 업계 최초로 NBA와 후원 협약을 맺고 2016년까지 NBA와 NBA D리그의 공식스폰서가 됐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NBA 올스타 2015에서 뉴욕 닉스 소속 카멜로 앤서니 선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각종 광고와 소셜미디어에 활용해 대대적으로 기업 브랜드 이미지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NBA 올스타 경기가 열리는 주간을 중심으로 뉴욕 타임스퀘어가든, 중앙역, 펜실베니아 플라자 역, 메디슨 스퀘어 가든 등에서 옥외광고와 SNS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최해억 금호타이어 북미지역본부장은 "NBA 올스타전 기간 동안 개최지인 뉴욕에서 NBA를 후원하는 금호타이어의 위상과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광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미국 대중들의 인기스포츠인 농구를 통해서 금호타이어의 역동적인 이미지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금호타이어 브랜드와 함께 성장할 젊은 소비자층에게도 친근하고 익숙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기존 광고 외에도 SNS와 같은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BA의 에밀리오 콜린스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부사장은 "뉴욕에서 열리는 NBA 올스타 2015와 금호타이어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NBA 올스타를 테마로 한 지하철 광고는 NBA 올스타전을 알리는 최고의 홍보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1975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2010년부터 NBA 강팀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 히트를 후원하는 등 북미에서 농구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NBA 리그 공식 후원사인 금호타이어는 2015 NBA 올스타 기간 동안 뉴욕에서 광고를 실시한다. 사진은 타임스퀘어 나스닥 타워의 LED 광고 실시 장면이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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