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경영정보과' 신설..公기관 공시 관리한다
2015-02-17 10:00:00 2015-02-17 10:00:00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경영정보의 투명한 공개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공시감독을 전담하는 '경영정보과'를 신설한다.
 
기획재정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직제 개정안을 의결하고 2월 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설된 경영정보과는 공공기관 경영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정보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를 전면 개편한다.
 
인력은 신규 인력 7명과 기존 공공정책국 평가분석과에서 1명이 이관돼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공공정책국은 경영정보과 신설로 1국 7과 체제가 됐다.
 
(자료=기획재정부)
 
아울러 기재부는 업무역량 제고를 위해 인력 조정에도 나선다. 조세지출 평가 강화를 위해 조세특례제도과는 5급 2명이 증원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을 위해 거시경제전략과는 5급 1명이 늘어난다.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서비스경제과도 5급 1명, 외화예산 환전을 위해 외화자금과는 6급 1명,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화담당관 5급 1명 등이 증원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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