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무학(033920)이 시장 점유율 상승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23일 오전 9시8분 현재 무학은 전 거래일보다 900원(2.1%) 오른 4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신고가다.
이날 신영증권은 서울 시장의 저도 트렌드와 무학의 기초체력에 근거해 무학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서울 소주 시장의 저도 트렌드를 참고할 때 현재 17.7도인 소주 도수는 2016년 17.0도로 내려갈 전망이며, 무학이 한국 소주업계에서 가장 입증된 저도 소주(16.9도)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이는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지방 소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도시 소비 시장(부산)을 장악한 영업력과 자금력(금융자산 2400억원 보유 추정)을 갖춰 무학의 기초체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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