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25일부터 전국 1만4000여개 병의원에서 정부 지원을 받아 금연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금연 희망자는 해당 병의원을 방문할 경우, 12주간 6차례 이내의 상담과 금연치료 의약품 등에 비용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병의원 정보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약 1만4000여개 병의원이 금연치료 의료기관으로 등록했다(22일 기준).
대표적인 먹는 금연치료제로는 바레클레닌 성분의 챔픽스(화이자)와 염산부프로피온 성분의 니코피온(
한미약품(128940))이 있다. 정부는 각각 정당 1000원과 500원씩을 지원한다. 환자들의 본인부담금은 챔픽스 13만원대, 니코피온은 2만8000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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