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26일 코엑스서 개막
2015-02-24 15:41:06 2015-02-24 15:41:06
◇2014년 스포엑스(SPOEX) 행사 모습.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동안 COEX(코엑스·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전관에서 201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SPOEX2015)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스포츠 관련 기업 480개사가 참여하며, 참여 기업은 부스 1950개를 준비했다. 예상 참관객 수는 5만여 명에 달한다. 이는 아시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중국의 '스포츠용품쇼'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SPOEX2015에 전시되는 품목은 헬스와 피트니스 외에도 캠핑카, 아웃도어 및 캠핑, 바이크, 수중·수상 스포츠 등이다. 일상 생활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레저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접할 기회인 것이다.
 
특히 빠르게 확산 중인 캠핑카 카라바닝 붐을 반영해 1층 전체가 캠핑카 공동관으로 꾸며져 캠핑카, 카라반에서부터 트레일러, 캠핑장비, 용품까지 다양하게 출품될 예정이다.
 
이밖에 SPOEX배 전국볼더링경기대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서울국제스포츠산업포럼, 참가업체 제품 시연회, 'I fit Fitness Convention', 바이크 신제품 발표회, 수중영상 사진전 등 여러 이벤트가 동시 개최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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