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웹보드 게임 규제로 인해 트래픽 약 40% 가까이 감소하면서 관련 게임 매출도 급감했다"며 "지난 2013년 4분기 기준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3분기 50억원대 까지 줄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추가 이탈유저가 크게 증가하지 않으며 관련 부문의 매출 하락이 멈췄다"며 "지난 11월 이후 모바일 고포류 게임 유료화가 진행되면서 지난해 4분기 기준 관련 게임 매출이 70~80억대까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소셜 카지노 게임 소프츠 론칭까지 예정돼 웹보드 게임 부문의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도 전했다. 그는 "2분기 이후 온라인 게임 출시에다 자체 개발 모바일까지 내놓으면서 다양한 신작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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