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일본 기업들의 설비투자 지표가 예상을 하회했다.
2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해 4분기(2014년 10월~12월) 금융기관을 제외한 전 기업의 설비투자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9조7080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 산업의 설비투자는 7분기 연속 증가한 것이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4.1% 증가는 밑돌았으며 직전 분기 증가율인 5.5%도 하회했다.
부문별로 보면 제조업의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8% 증가했으며 비제조업은 0.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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