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선언
2015-03-02 10:07:48 2015-03-02 10:07:48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과 임원 20여명, 최윤선 한국소비자원 기업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김인규 사장은 CCM 선언문을 발표한 것에 이어 황정호 상무를 최고고객책임자(CCO·Chief Customer Officer)로 임명했다.
 
또한 소비자중심경영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임원을 대상으로 한국소비자원 주관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직원을 위해서도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소비자원의 평가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되고, 소비자를 위해 개선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김인규 사장은 "소비자중심경영이 나가려 하는 바는 고객과 사회에 공헌하고, 고객의 신뢰를 얻고, 겸손한 태도를 보이고자 하는 당사의 비전과도 일맥상통한다"며 "선포식을 기점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비자중심경영을 이전보다 더 적극적이고 전사적으로 시행해 나가기 위해 최상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일 열린 하이트진로의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선포식에서 김인규 사장(오른쪽)과 황정호 최고고객책임자가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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