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이슈)朴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서 정상회담
2015-03-04 06:00:00 2015-03-04 06:00:00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중동 순방 중인 박근혜,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두번째 방문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신임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살만 국왕이 베푸는 공식 오찬에 참석한 뒤 정상회담을 갖고 ▲외교·안보 ▲에너지·원전 ▲건설·플랜트 ▲투자 ▲보건·의료 ▲ICT 등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살만 국왕 외에도 무크린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제, 무함마드빈나이프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제2 왕위계승자도 차례로 접견한다.
 
앞서 박 대통령은 첫 방문국인 쿠웨이트에서 셰이크 사바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보건의료 및 교통 ▲신도시개발 ▲석유가스 기술 협력 등 8건의 양해각서(MOU)와 신도시개발 협력 등 1건의 합의의사록(MOM)을 체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바얀궁에서 셰이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현장최고위 개최..전북·대전·경남 방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4일부터 전국을 도는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에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진행한 뒤, 이어 '경제정당의 길'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탄소 기술관련 중소기업을 방문한다.
 
또 전주 남부시장 내 청년몰에 입점한 카페나비에서 청년사업가들과 만나 타운홀미팅을 갖고,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를 예방하는 것으로 전북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유능한 경제정당'을 표방하며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서민챙기기에 나선 새정치연합은 전북 일정에 이어 대전과 경남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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