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감동의 무대 연출
2015-03-04 10:07:18 2015-03-04 10:07:18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이운형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저녁 8시부터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제1회 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故 이운형 회장이 생전 후원했던 첫 작품 ‘피가로의 결혼’과 마지막 작품 ‘팔스타프’를 비롯해 대중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을 엄선해 기획됐다.
 
사무엘 윤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이운형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있는 젊은 오페라 인재들이 만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곡인 ‘Va pensiero(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은 세아그룹 합창단 48명이 무대에 함께 올라 공연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박의숙 이운형문화재단 이사는 “금번 음악회는 故 이운형 회장의 생전 바람대로, 오페라 문화의 대중적 저변을 확대하고, 음악인들에게 연주 및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운형문화재단이 정성으로 마련한 첫 음악회를 통해 아름다운 예술, 그 감동의 울림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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