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중국 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13포인트(0.03%) 오른 3264.18에 거래를 시작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45.84포인트(0.19%) 내린 2만4656.94포인트에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전일대비 24.95포인트(0.21%) 내린 1만1920.3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들은 중국에서 시작된 양회(정협과 전인대)를 주시하고 있다. 특히, 5일 예정된 전인대에서 리커창총리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리커창총리가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전년보다 0.5% 포인트 낮은 7%내외로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종목별로는 텐센트가 0.6%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차이나리소스와 차이나모바일 역시 부진한 흐름이다. 반면, 청쿵과 CLP홀딩스는 각각 0.7%, 0.3%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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