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동양생명(082640)은 201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장금선 명인(설계사 부문)과 이준희 팀장(다이렉트 부문)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동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구한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수상자 152명 등 1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지난 한 해 3800여명의 설계사가 이뤄낸 성과를 치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도대상 행사는 최초로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사내 방송과 인트라넷, 개인 모바일 등으로 실시간 중계 돼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직원은 각 부서별로 함께 모여 방송을 시청하며 행사를 함께 즐겼다.
구한서 사장은 "업계 전체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설계사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회사가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올 한 해에도 본사와 현장이 ‘고객신뢰’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회사의 중장기 비전인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신뢰받는 기업’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말했다.
이날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FC(Financial Consultant) 부문에서는 장금선 명인이, 다이렉트 부문에서는 이준희 팀장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장금선(49, 경기사업단 새중앙지점) 명인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연도대상을 받아온 타이틀 보유자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7년 동안 보험영업을 하며 유치한 계약만 7천 500여건에 이르는 장 명인은 지난해에만 364건의 신계약을 유치했다. 하루 1건의 계약을 유치한 셈으로, 13회차 계약 유지율도 97%에 이른다.
이준희(31, 빅토리지점) 팀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483건의 신계약을 유치하며 다이렉트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2011년부터 동양생명 텔레마케터로 일해온 이 팀장은 남성 텔레마케터로서 대상을 수상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 보험업계에서 3차례나 연도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 2014년 말 3841명의 전속설계사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FC, 다이렉트 등 전속 설계사 조직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장성 보험을 확대하는 등 내실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동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설계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장금선 명인(오른쪽)과 동양생명 구한서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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