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내 도로안전 무상 점검
2015-03-11 06:00:00 2015-03-11 06:00:00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아파트 단지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서비스는 아파트 단지 50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단의 교통안전 전문가팀이 직접 단지 내 도로를 방문해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안을 제시해준다. 지난 2012년 이후 전국 110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 바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단지의 관리나 입주자대표회의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지자체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단지 중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은 다음달부터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단은 현장점검 시 도로나 교통안전시설 등 전반적인 도로환경조사, 아파트단지 진·출입부, 차량 및 보행자 동선을 조사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파트단지 내 도로안점점검 서비스를 통해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내 단지 도로안전 무상점검 신청절차. (자료제공=국토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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