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바람아시아
전공에 따라 향후 10년 뒤 대한민국의 국가 경제력 순위 전망이 다르게 나타났다.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이사장 안치용) 소속 대학생 기자단 YeSS가 2.1지속가능연구소와 함께 현대리서치에 의뢰하여 진행한 <대학생 가치 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는 전국 50여 대학 2,361명의 대학생에게 향후 10년 뒤 대한민국의 국가 경제력 전망을 설문한 것으로, 응답 순위의 평균값은 11.98위이었다.
인문학(8.4%), 사회과학(8.6%), 자연과학(9.3%), 교육학(8.2%) 전공자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의 경영, 경제학(13%), 공학(17.2%), 의학, 약학(11.5%), 예체능(24.2%) 전공자가 향후 10년 대한민국의 국가 경제력 순위가 1~5위 안에 들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바람아시아
학년에 따른 차이도 나타났다. 조사결과, 50.5%의 1학년이 향후 10년 국가 경제력 순위가 지금(10위)보다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반수를 넘은 수치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떨어지다가 4학년 초과 때는 1학년보다 약 14%가량 낮은 36.3%의 대학생만이 국가 경제력을 긍정적으로 예측했다.
◇자료=바람아시아
종교별로는 불교(15.4% / 39%)가 개신교(14% / 33%), 천주교(14.2% / 31.7%) 등 다른 종교보다 향후 10년 국가 경제력을 높게 평가했다.
◇자료=바람아시아
사립대학생의 긍정적인 전망(12.2% / 32.4%)이 국·공립대학생(8.3% / 25.6%)보다 높았다. 여대의 경우 1~5위 안에 들 것으로 예상한 대학생(9.4%)의 비율은 남녀공학(12.2%)보다 낮았지만, 6~9위 안에 들 것으로 예상한 대학생(32.9%)은 남녀공학(31.7%)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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