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2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디지털 방송 전시회 KCTA에 참가해 UHD(초고해상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TV-콘텐츠-셋톱박스의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케이블 TV 공동 UHD 채널을 운영하는 홈초이스와 손잡고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UHD 영상인 '도시 재발견, 소프트 시티' 다큐멘터리를 SUHD TV를 통해 선보였다.
또 UHD 방송 대중화를 위해 CJ헬로비전, 현대HCN, 티브로드 등 국내 케이블 사업자들과 협업해 상용화한 UHD케이블 셋톱박스도 전시했다.
스마트폰에서 TV에 방송되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모바일 세컨 TV 기능을 포함해 음성인식, 스크린미러링, 올쉐어, 삼성 앱스 등 스마트TV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2015년형 스마트 셋톱박스도 선보였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시청자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UHD 관련 다양한 IT 제품을 출시하고, 디지털 방송 확산과 UHD 방송 보급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