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중국 부문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부문의 실적 부진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다반' 영업 중단 뿐 아니라 기존 브랜드의 영업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데 1분기 국내 매출액은 309억원으로 14.6%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약 25억원 증가한 37억6000만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연간으로도 중국 부문의 실적 개선 추세는 지속될 예정인데 올해 말 기준 매장은 1698개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8개 증가가 예상된다"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8%, 19.9% 늘어난 3855억원과 546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653억원과 414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47.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부문 매출액은 9.1% 줄어든 1330억원에 영업적자는 21억원 감소한 131억원이 예상되지만 기존 브랜드 매출 부진과 신규 2개 브랜드 백화점 입점에 따른 비용 부담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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