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 반도체 업체 인텔이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인텔이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을 128억달러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앞서 제시했던 137억달러에서 7% 정도 더 낮아진 것이다.
이에 대해서 인텔은 기업 컴퓨터의 수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거시 경제 상황이 어려워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컴퓨터 구매를 망설일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특히 유럽 지역의 상황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수요가 부족한 상황에서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것 역시 실적에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인텔은 덧붙였다.
이 소식에 인텔의 주가는 4.73% 급락한 30.8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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