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2월 PPI가 전년 동기 대비 0.5%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3% 상승을 크게 밑도는 것이다.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PPI 역시 전월 대비 0.5%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PPI는 0.6% 하락했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올랐다.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와 함께 유가 하락이 이어지는 것이 PPI 감소 원인이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낮은 물가가 이어질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첫 금리 인상 시기를 연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최근 1년간 美 생산자물가(PPI)지수 추이(자료=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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