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민·관 공동 R&D펀드 상품개발기금 전달식'을 갖고 상품개발 능력이 탁월한 중소 협력사 6곳을 선정해 총 8억8200만원의 상품개발기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상품개발기금은 지난 2013년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한 민·관 공동투자 R&D를 통해 현대홈쇼핑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각각 4억4100만원씩 함께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썬라이즈, 네오플램, 코리아락, 썸덱스월, 워너비엠, 유닉유니온 등 총 6곳이다.
썬라이즈는 드럼 하우징 구조를 통한 전동식 저속 그레이터를, 네오플램은 3종 저압내열냄비를, 코리아락은 2중 밀폐장치 누름독 보관용기를 만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썸덱스월드와 워너비엠, 유닉유니온도 상품 개발 및 품질 개선에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상품개발기금을 받은 우수 협력사들은 신상품 개발에 나렁수 있고 현대홈쇼핑은 우수 상품을 선보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어 상호 윈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중소협력사에 R&D 자금을 지원해 유통사와 협력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모범적인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앞줄 왼쪽 4번째)가 상품개발기금 전달 후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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