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유동성의 힘..교보증권 12%·대우건설 8%↑
2015-03-17 12:10:29 2015-03-17 12:10:29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지난 6일 장중 기록한 직전 고점(2013.73)을 가뿐하게 돌파하고 있다. 17일 오후 12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89포인트(1.65%) 오른 2020.2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1억원, 811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2251억원 팔고 있다.  
 
유동성 트로이카업종의 강세가 돋보이고 있다. 증권업종지수는 6.57% 급등하고 있다. 교보증권(030610)은 12.75% 상승하며 증권주 가운데 가장 탄력적인 모습이다. 유안타증권(003470), 키움증권(039490), NH투자증권(005940)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건설업종도 4.30% 오름세다. 대우건설(047040)이 8.93%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오름세다. 현대차(005380) 3인방이 나란히 3%대 가량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반면 POSCO(005490)는 여전히 그룹 검찰 수사 소식에 발목이 잡혀 0.97%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고점 터치 후 숨고르기 국면이다. 오전장 대체로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다 11시 구간 하락 전환했다. 현재는 전날보다 0.09포인트(0.01%) 내린 635.31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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