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쇼핑, 오후 1시 청약 경쟁률 113대1..증거금 2조3000억
2015-03-17 14:30:04 2015-03-17 14:30:10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NS쇼핑의 일반 공모주 청약 결쟁률이 이날 오후 100대1을 돌파했다.
 
17일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NS쇼핑의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오후 1시 기준 약 113.15대 1을 기록했고, 청약증거금 규모는 약 2조3351억원에 달했다.
 
증권사별 공모 현황을 살펴보면 한국투자증권이 경쟁률 145.41대1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은 기록했고 그 뒤를 미래에셋증권(037620)(86.23대1), 하나투자증권(85.22대1) 등이 이었다.
 
NS쇼핑의 공모주 청약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첫날 경쟁률 8.13대1을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마지막날인 이날 경쟁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공모주 청약이 막판에 몰리는 특성상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NS쇼핑은 지난 9~10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약 302대1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23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날 공모가 마감된 후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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