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제 10회 KOSDA Awards 시상식'에서 최우수 파생금융기관상(House of the Year)을 수상한 NH투자증권 정자연 IC사업부 대표(사진 오른쪽)가 알렉스 박 파생시장협의회 회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투자증권)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005940)(사장 김원규)은 파생시장협의회가 주최한 제10회 KOSDA 어워즈에서 ‘최우수 파생금융기관(House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상장지수증권(ETN)시장 활성화에 앞장선 점, 차별화된 신상품 개발 및 출시를 통한 파생상품시장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을 약 15조원을 발행, 발행액 기준 업계 1위의 성장세를 이끌어낸 점도 호평을 받았다.
파생시장협의회(KOSDA)는 국내 파생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협의체로, 매년 국내 파생상품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파생상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해왔다.
정자연 IC사업부 대표는 "저금리 금융환경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파생상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인적, 물적자원의 체계적 육성과 법규, 규정 등 제도적 보완도 병행돼야 할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이 파생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기 위해서 상품개발과 시장개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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