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미국법인, 비자 글로벌 전략 부사장 '빌 가이다' 영입
2015-03-26 09:07:49 2015-03-26 09:07:49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다날(064260)은 미국법인이 비자(VISA) 글로벌 전략 부사장 '빌 가이다(Bill Gajda)'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다날은 글로벌 결제서비스 및 핀테크 사업분야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기업경영에 나선다.
 
다날 미국법인은 "이번에 자문위원으로 영입한 비자(VISA)의 혁신 및 전략 파트너쉽 담당 부사장인 빌 가이다는 모바일지불결제와 모바일 업계에 능통한 핵심 인력"이라며 "주요 업력을 바탕으로 다날에서 핀테크 사업과 모바일 인증 및 본인확인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사업에 대한 전략을 공유하고 비젼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날 미국법인은 통신사를 비롯해 금융기관과 연계한 실시간 모바일 인증 및 본인확인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모바일 상거래와 결제가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날의 보안 서비스는 금융 거래전후 실시간으로 특이사항을 체크하고 문자나 알람으로 본인에게 통보해주는 등 체계적인 보안관리를 통해 모바일 금융사기 방지 및 안전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자의 사전등록이나 가입절차가 필요없는 서비스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모바일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다날 미국법인의 CEO 짐그린웰은 "전세계 핀테크 사업의 활성화에 따라 모바일 인증을 비롯한 금융 및 보안사업이 급속도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이분야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며 "새로 영입한 빌 가이다의 업력과 지식 그리고 영향력은 산업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금융사업에서 엄청난 시너지는 물론 다날이 핀테크 사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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