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쿠쿠전자(192400)에 대해 중장기 관점의 '매수 후 보유(Buy and Hold)' 전략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김혜용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앞으로 2~3년간 국내 전기압력밥솥 시장에서 쿠쿠전자의 브랜드 경쟁력이 정수기 렌탈사업과 중국의 압력밥솥 시장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렌탈사업 부문의 경우 지난 2013년 영업이익률이 3.0%에서 지난해 11.7%로 크게 개선됐으며, 올해는 13.9%로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쿠쿠전자는 국내 전기압력밥솥 시장에서 점유율 70%의 지위를 기반으로 한 안정성에, 렌탈사업 부문의 외형 증가, 중장기적 중국 내수 시장 성장성 등 성장성도 함께 갖췄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쿠쿠전자의 1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한 1555억원, 영업이익은 9.4% 줄어든 228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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