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전자랜드는 에너지관리공단과 에너지 효율관리 대상품목의 효율향상 및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그간 제조사에 대한 규제나 지원, 소비자 홍보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캠페인과 달리 전자랜드를 비롯한 가전제품 제조·유통사가 함께 참여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의 효율관리제도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기의 효율 향상과 고효율제품의 보급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추진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표시제,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제, 대기전력 저감프로그램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향후 전자랜드는 에너지 소비 제품의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효율관리 대상 제품을 널리 알려 소비자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효율관리 대상 품목 중 주요 가전을 대상으로 제도 준수 여부를 자체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제공=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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