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전기세 환급 이벤트 개최
2015-02-16 13:51:36 2015-02-16 13:51:3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올해 여름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3개월분의 전기세를 환급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에어컨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다음달 15일까지 에어컨을 구매 고객에게 전기료를 돌려주며, 환급 적용 모델은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 캐리어 에어컨 등 총 10종이다.
 
여름철은 에어컨 등 냉방가전 가동으로 전력 소비가 늘면서 평소보다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계절로,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3개월 전기료에 해당하는 최대 15만포인트를 환급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환급 포인트는 오는 4월 말에 적립될 예정이며, 에어컨 사양과 소비전력에 따라 지급되는 포인트는 다르다.
 
한국전력 전기료 산출방식에 따르면 하루 6시간 동안 에어컨을 가동하면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의 소비전력은 각 324㎾, 108㎾에 해당해 월 5민4600원과 9070원의 전기료가 청구된다.
 
전환 포인트는 월 사용량에 따른 ㎾당 요금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누진세는 제외된 금액이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관계자는 "에어컨을 사용할 때 전기료에 대한 부담이 커 최근 절전형 제품의 출시와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에너지 효율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전기세 환급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최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와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대한 협약을 맺고, 소비자가 에너지 절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기세 환급 이벤트 이미지. (사진제공=전자랜드프라이스킹)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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