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안심전환대출, 20조 넘으면 내달 15일 대상자 확정
2015-03-30 15:55:44 2015-03-30 15:55:44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금융위원회가 안심전환대출 2차 신청규모가 20조원을 넘으면 다음달 15일 대상자를 확정한다고 30일 밝혔다.
 
ⓒNews1
금융위는 이날부터 닷새동안 은행 영업점을 통해 안심전환대출 접수를 받은 뒤 다음달 5일 신청금액이 20조원을 넘기는지 여부를 우선 확인할 예정이다.
 
신청금액이 20조원을 초과하면 다음달 6~13일 담보가치 평가를 거쳐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20조원까지만 대상자격을 부여한다.
 
아파트는 KB시세 또는 한국감정원의 시세정보로 평가하고 아파트 외 주택의 경우 별도의 감정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15일 대상자가 확정되면 필요시 서류보완 등 대출실행 절차를 진행하고 대상자에 포함되지 못한 고객에는 결과 안내를 통지할 예정이다.
 
대출은 16~30일 중 신청접수시 지정했던 희망대출일에 받을 수 있다.
 
신청분이 20조원에 미달할 경우 전환요건이 충족하는 대출은 모두다 전환이 가능하다. 이 경우 대출업무는 6일부터 진행되며 마찬가지로 신청시 지정한 희망대출일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