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정식 출시를 열흘 앞두고 국내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예약판매 돌입과 함께 주요 백화점 쇼케이스, 중국 7개 도시에서 론칭행사를 진행한다.
갤럭시S6의 출고가는 32기가바이트(GB) 기준 85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64GB는 92만4000원이다. 또 갤럭시S6엣지의 출고가는 32GB 기준 97만9000원이다. 64GB는 105만6000원이다.
사전예약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4만9000원 상당의 무선 충전기를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전국 1400여점의 매장에서 대규모 사전 체험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달 12일까지는 전국 주요 백화점 16개점에서 갤럭시S6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와 스킨십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특별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로, 보석처럼 꾸며진 쇼케이스에서 제품의 디자인을 살펴보고 새로운 기능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갤럭시S6의 월드투어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 23일 인도와 칠레 행사를 시작으로 두바이, 러시아, 싱가포르에서 제품을 선보였으며, 31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갤럭시S6 월드투어를 열고 중국 공략을 본격화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광저우(2일), 상하이(3일), 선양(7일), 청두(8일), 우한(9일), 시안(10일) 등 중국 전역을 순회하며 론칭 행사를 진행하며, 11일부터 19일까지는 행사가 개최된 7개 도시 중심가에 100㎡ 규모의 전시장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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