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세로토닌 드림클럽' 합동 창단식 개최
2015-04-02 11:00:00 2015-04-02 11:38:59
[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삼성생명(032830)과 세로토닌 문화는 2일 서울 삼성생명 본사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이시형 세로토닌 문화원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합동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단식을 통해 전국 30개 중학교가 추가되어 총 190개 학교(단원 3000여명)에 확대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새롭게 창단되는 30개 중학교의 교장,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럼클럽 현판 및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축사를 통해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긍정의 에너지가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큰 꿈을 이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단식 이후에는 난타 공연팀이 새롭게 드럼클럽에 참여한 학생들과 '난타 배우'라는 직업의 세계와 드럼클럽 활동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멘토데이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생명은 드럼클럽의 창단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문분야를 소개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멘토데이를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여름방학에는 전국 드럼클럽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청소년 여름캠프’를 통해 함께 연습을 하면서 문화체험도 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0개 학교에서 6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바 있다.
 
또한 삼성생명은 2012년부터 매년 세로토닌 드럼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해 전국 단위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올해 10월에도 제4회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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