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베어스파크 전경. (사진제공=두산베어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이천 지역의 대표 봄철 행사인 '이천 산수유꽃 축제'를 후원한다.
이천 산수유꽃 축제는 두산 베어스 2군 구장인 베어스파크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산수유 마을을 중심으로 산수유 꽃이 만발하는 4월초 진행되는 이천 지역의 대표적 축제다.
특히 이천시 백사면에는 총 1만7000여 그루의 산수유 나무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과 사진작가, 화가 등이 찾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이천 산수유꽃 축제 기간를 맞아 식목일인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베어스파크를 무상으로 이천시에 대관, 전국사생대전을 개최한다.
150여명의 직업 화가들이 참여하는 전국사생대전은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 일요화가회가 주관한다. 이날 참가하는 화가들은 베어스파크의 잔디 공원 등에 흩어져 산수유꽃이 절정을 이르는 봄의 화려함과 베어스파크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을 예정이다.
이천 산수유꽃 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천 산수유꽃 축제 추진위원회(031-631-21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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