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서울역의 상징성을 살리고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하기 위한 개발절차가 본격화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울역 인근 철도시설부지를 대상으로 사업주관자 공모를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7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4층 상황실에서 열리며, 사업주관자 공모지침서 등은 공단 홈페이지(www.kr.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발 대상 부지(서울특별시 용산구 동자동 43-205)는 총 4299㎡규모로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고 토지 활용가치가 높다.
특히, 우리나라 수도 관문인 서울역과 함께 공항철도, 경의선, 지하철 1·4호선, 서울시티투어 등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중심에 위치해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한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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