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월드컵 공원 자전거 행진 참가 선착순 모집
2015-04-06 09:30:25 2015-04-06 09:30:25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자전거로 광화문 광장에서 월드컵 공원까지 달리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하이서울)’ 참가자 모집이 곧 시작된다.
 
서울시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하이서울’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hiseoulbike.com)에서 가능하다.
 
‘하이서울’은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다.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서울역, 한강대교 북단을 지나 월드컵 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21km 구간이다 예상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50분.
 
서울시 측은 “한강 7개 다리 아래를 지나는 강변북로 코스로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과 한강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바람과 함께 만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이서울’ 주제는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는 행복한 자전거’로 정했다. 8일부터 개최되는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를 알리고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하이서울 자전거 행진 코스(자료=서울시)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회원들이 지난 3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2015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자전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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