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독일 최대 화학제품 생산 업체 바이엘의 1분기 순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29일(현지시간) 바이엘의 1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 급락한 4억2500만유로(5억61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수치는 1분기 5억700만유로의 순익을 예상한 시장의 전망보다 소폭 개선된 것이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하락한 79억유로로 나타났다.
자동차업계에 플라스틱과 발포체 등을 공급해온 바이엘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위기에 빠진 자동차업계의 영향으로 수익 감소가 예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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