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신 현대차 부사장(사진=현대차)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8일 장원신
현대차(005380) 해외판매사업부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해외영업본부장으로 보직 발령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로 공석이 된 해외판매사업부장 자리는 임병권 현대차 유럽법인장(전무)이 맡게됐다. 새 해외판매사업부장직은 김형정 미주실장(상무)이 수행하게 된다.
또 신형종 기아자동차 미국 조지아공장장(부사장)은 조지아공장 법인장으로, 손장원 유럽실장(전무)은 미국 판매 법인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해외 판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치열해지는 글로벌 업체 간 경쟁에서 주도권을 이어갈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글로벌 고객들과 시장 요구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000270) 미국 생산과 판매를 총괄하던 안병모 부회장과 임탁욱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장(부사장)은 고문과 자문으로 각각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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