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T모바일 "갤럭시S6 판매량, 전작 두 배 육박"
2015-04-10 08:21:38 2015-04-10 08:21:4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0일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20개국에서 공식 출시되는 삼성전자(005930)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6'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주요 모바일 전문 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통신기업인 T모바일은 "갤럭시S6 예약판매 결과 이미 전작인 갤럭시S5의 판매량을 두 배 가까이 초과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5는 지금까지 T모바일에서 판매된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인기있는 모델이었다.
 
T모바일은 "지난 10일간의 예약판매 결과 갤럭시S6와 S6 엣지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뜨겁다 못해 지붕을 뚫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일부 외신들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5가 이렇다할 반응을 얻지 못해 삼성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했다"며 갤럭시S6가 인기를 끄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T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S6와 S6 엣지의 가격은 각각 679.92달러와 779.76달러다. 2년 약정으로 가입할 경우 매달 28.33달러와 32.49달러를 부담하면 된다. T모바일은 갤럭시S6와 S6 엣지 출시를 기념해 12일까지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S6 엣지.(사진=뉴스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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